[이시각헤드라인] 10월 10일 라이브투데이2부
■ 미·영·프 등 5개국 정상 "하마스 테러 규탄"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5개국 정상이 이스라엘에 대한 하마스의 공격을 "테러 행동"으로 규정하고 규탄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5개국 정상은 "팔레스타인 국민의 정당한 열망을 인정하지만, 하마스는 그러한 열망을 대변하지 않으며 더 큰 공포와 유혈사태만 제공할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이·팔전쟁 1500명 사망…"폭격시 인질처형"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교전 사흘째인 현지시간 9일 양측에서 1,500명 가까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재 전면 봉쇄된 가자지구에는 약 150명의 인질이 붙잡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하마스측은 "이스라엘이 사전 경고 없이 가자지구 민간인 주택을 폭격할 경우, 인질을 처형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 뉴욕증시, 중동 긴장에도 상승…다우 0.6%↑
미국 뉴욕증시는 중동사태 악화 우려로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지만, 오후 들어 오름세로 돌아선 후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0.59% 올랐고, S&P 500지수는 0.63%, 나스닥 지수는 0.39% 뛰었습니다.
■ 북 노동당 창건일 자축…"세계적강국으로 비약"
북한이 노동당 창건 78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강국으로 눈부시게 비약했다"며 그동안의 성과를 자찬했습니다. 또 김정은 국무위원장 집권 10년의 성과로 "전투력과 영도력을 비상하게 강화한 것"을 꼽으면서, 김 위원장에 대한 절대 충성을 요구했습니다.
■ 삼성·SK 中공장에 미 반도체장비 무기한 허용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현지 공장에 대한 미국산 반도체 장비 수출 규제를 사실상 무기한 유예하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우리 반도체 기업의 최대 통상 현안이 일단락됐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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